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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이후 첫 김장배추 수확

유별스레 긴 가뭄과 잦은 장마로 배추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했다. 알이 꽉 차지 않아 며칠 더 살지우고 싶지만 첫 추위에 얼 것 같아 미련없이 뽑기로 했다.
전기도 수도도 없이 일하는 농부라 물을 제대로 못 먹은 무우 배추한테 하늘을 핑계댄다.